학교 시절 폭력적인 강간과 장기간의 성적 학대를 당하며 트라우마를 겪은 여자. 그 기억은 깊이 각인되어 수십 년간 가슴속에 타오르는 복수의 욕망으로 남아 있었다. 세상을 무너뜨렸던 과거의 동급생을 다시 마주쳤을 때, 그는 여전히 그녀의 감정을 요동치게 하는 충격적인 존재였다. 지옥 같은 과거와 현재까지 이어진 분노와 증오가 충돌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그녀는 그를 납치하고 자유를 빼앗은 뒤, 정조를 시험한다는 명목 하에 그의 음경을 추잡하고 굴욕적인 놀이에 강제로 몰아넣는다. 이 과정 속에서 과거의 상처는 생생한 고통으로 되살아나며, 복수를 더욱 깊고 치열한 영역으로 끌고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