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 플레임이 괴물이 방출하는 악마의 기운을 느끼고 나타난다. 그러나 근처에 서 있던 한 남자가 갑자기 신음하며 그녀를 공격한다. 일반 인간에게 치명적인 기술을 사용할 수 없는 세일러 플레임은 제대로 반격하지 못한 채 고전한다. 간신히 남자를 제압하지만, 그의 입에서 이상한 알 모양의 물체가 튀어나온다. 그 물체에서 눈부신 빛이 폭발하며 남자는 괴물로 변신, 진짜 악마의 기운을 내뿜는 존재가 된다! 이제 진정한 괴물을 맞닥뜨린 세일러 플레임은 더 이상 주저하지 않는다. 그녀는 괴물을 압도하고 궁극의 화염 공격을 풀어낸다. 그러나 불길에 휩싸인 괴물은 두 마리로 분열해 다시금 그녀를 공격한다. 불로 하나를 없애도 또 다른 괴물들이 계속해서 증식하며, 세일러 플레임은 점점 더 깊은 절망에 빠져든다. 갑작스럽게 호흡 곤란을 느끼기 시작하던 그녀 앞에, 이미 물리쳤다고 생각했던 숙적의 모습이 다시 나타난다. 과연 세일러 플레임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나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