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 누기로 젖어가는 스커트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은 소변이 스커트를 적셔가는 장면을 더욱 깊이 파고든다. 동지 7번의 제안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화장실 이용이 금지된 상황에 놓인 여성들이 의자에 앉은 채로 결국 참지 못하고 오줌을 지리는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시험을 보는 여학생, 구직 면접 중인 여성, 학생들을 꾸짖는 여교사, 이중언어를 구사하며 생방송 라디오를 진행하는 여성 등 다양한 상황 속에서 떠날 수 없는 처지에 놓인 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방송 사고를 저지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 화장실 출입을 엄격히 금지한 시험 규칙, 학생들이 떠나지 않아 자리를 뜨지 못하는 교사의 상황 등 점점 압박감이 커지며 긴장은 극한으로 치닫고, 마침내 각 여성들이 참는 것을 포기하는 순간이 다가온다. 영어 방송 도중 참지 못하는 이중언어 진행자의 몸부림, 면접 중 사고를 겪는 여학생의 당황한 모습, 수업 중 앞에서 굴욕을 당하는 강인한 여교사까지, 각각의 인물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고통을 견뎌낸다. 목욕 수건을 이용한 청소 장면 또한 볼거리다. 전신, 발 아래, 투명한 의자 아래, 측면 등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전례 없는 디테일을 제공한다. 동호인들과의 토론을 통해 시나리오와 변주가 더욱 정교하고 성숙한 표현으로 발전했다. 스커트를 타고 번져가는 소변 자국을 마음껏 감상하라. (학에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