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소녀들은 종종 부모와 사소한 다툼을 겪고 집을 떠나, 배고픔과 외로움을 달래고자 순진한 마음으로 낯선 남자의 초대를 쉽게 받아들인다. 이러한 충동적인 행동은 어린 시절의 순진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세대를 거쳐 일본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네리마에서 가출한 그 소녀 역시 그런 존재로, 밝고 깨끗한 젊은 몸은 어른들의 욕망을 끌어모은다. 이 작품을 통해 그녀의 미성숙한 감정과 사랑에 대한 깊고 채워지지 않은 갈망이 고스란히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