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들은 마치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듯 엉덩이를 바깥쪽으로 빼내며 항문을 카메라 렌즈를 향해 직접 노출한다. 갑작스러운 검사에 놀란 기색이지만, 꿈틀벌레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저항은 보이지 않는다. 검사 후 일부는 필름을 들어 빛에 비춰 결과를 확인하고, 다른 일부는 냄새를 맡아 검사를 확인한다. 검사가 끝난 후 소녀들은 필름을 순진하게 가방에 넣고 화장실을 나선다. 마치 특별한 일이 없었던 것처럼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마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이상하면서도 평범한 장면처럼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