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족이 헬스랜드를 방문한다. 오랜만에 다시 가까워지는 부모의 친밀한 모습을 지켜보던 어린 딸들은 본능적으로 그들을 따라 하고 싶은 욕망에 눈빛을 반짝인다. 호기심은 점점 넘쳐나, 아버지와 함께 남탕에서 장난스럽게 놀며, 아버지가 지쳐 쓰러졌을 때는 옆에서 함께 샤워하는 상상을 한다. 부모는 아랑곳하지 못한 채, 순수한 매력에 이끌린 어린아이들은 점점 무르익는 감각을 품은 유혹적인 놀이에 빠져든다. 가족 간의 따뜻한 분위기와 더불어 숨겨진 뜨거운 욕망이 교차하는 장면이 관객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