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의 텐바 마유는 인터뷰에서는 순수하고 어린아이 같은 매력을 지녔으나, 쾌락에 빠졌을 때는 솔직하고 열정적이며 자유분방한 모습을 드러낸다. 타인의 시선 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자신에 충실한 그녀는 수줍어하는 표정과 새로이 느끼는 쾌감의 떨림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이 작품은 처음 맞이하는 성적 경험 속에서 우아한 소녀가 보여주는 진정성 있고 생생한 반응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자연스럽고 단계적인 자기 발견의 여정은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인상을 남기며, 이 데뷔작을 진정으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