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간과 1개월 동안 집에서 여성의 신체에서 묻어 나오는 분비물을 조용히 기록했다. 소변, 생리혈, 질 분비물 등 일상 속에서 자주 간과되는 신체 자국들을 포착하여 여성 생리의 숨겨진 비밀을 페티시적인 시각으로 드러낸다. 사용한 소변으로 젖은 패드, 수제 천 기저귀, 분비물 받이 패드, 생리대, 탐폰, 생리 전용 팬티, 천 팬티 등 다양한 소재의 상태를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일상의 그늘 속에 숨겨진 여성의 신체가 지닌 아름다움과 신비를 천천히 감상해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