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여학생들에게 배변 순간을 누군가에게 목격당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참을 수 없을 만큼 부끄러운 일이다. 본작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그들의 수줍음과 굴욕감을 섬세하게 묘사한다. 이 소녀들이 절대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은 매우 사적인 행위인 배변을 하는 정확한 순간을 솔직하고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이 영상을 통해 사춘기 소녀들의 삶 속에서 배변이라는 행위가 얼마나 중대한 의미를 지니는지 새삼 느끼게 될 것이다. 제목 그대로 '배변의 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오직 배설이라는 주제에만 집중한 본작은 시청자에게 틀림없이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