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나와 귀가하던 중 외진 길을 걷고 있던 그녀는 갑자기 자신을 따라오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느낀다. 알지 못한 채로 낯선 남자의 그림자가 점점 가까이 다가온다. 쾌락에 휩싸인 채로 그녀는 그의 진짜 의도를 눈치채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결박당하고 옭아매인다. 그녀의 몸은 남자의 격렬한 욕망 앞에 완전히 무력해지고 만다. 그녀는 어디로 끌려가는 걸까?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질까? 긴장과 불안, 쾌락이 뒤섞인 강렬한 사건들이 연이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