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감옥이라 불리는 곳에 갇힌 소녀들은 더 행복했던 시절을 그리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러나 갑자기 그녀들의 삶은 극도로 끔찍한 방향으로 틀어진다. 성범죄는 장소와 상황을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 도시의 혼란에서 멀리 떨어진 고요한 시골마을이라 할지라도, 어두운 곳에는 약한 이를 노리는 비틀린 존재들이 기다리고 있다. 누구에게도 들리지 않는 울부짖음과 비명 속에서 소녀들은 무력해지고, 온몸이 묶여 움직일 수조차 없게 된다. 황량한 교외 지역에서 계속 발생하던 어린이 납치 사건들의 진실이 마침내 여기서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