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년 전 오라의 힘으로 세계 평화를 수호하는 특수부대 파이렌저가 탄생했다. 그들 중에서도 카루라 레인저라는 이름의 여성 전사 란은 가장 강력한 오라를 지녔다. 어느 날, 여전히 신뢰를 쌓아가는 사이인 친구 메그에게 란은 궁극기 '천검절병 레츠 센푸'를 실수로 발동해 메그를 중상 입힌다. 죄책감과 후회에 사로잡힌 란의 정신은 극도로 흔들리고, 정신적 붕괴 상태에 빠진 그녀는 정직 처분을 받는다. 다른 대원들이 계속 전투를 벌이는 와중에,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란 앞에 정체불명의 군대가 나타나 그 약점을 악용하려 든다. 오라를 제어하지 못한 채 점점 궁지로 내몰리는 란. 그 순간, 라고른 부족의 사다란 대령이 등장한다. 수천 년간 전쟁을 이어온 라고른 민족의 후예인 그는 '자오라'라 불리는 사악한 에너지를 카루라 레인저 란에게 주입한다. 막대한 오라를 무기로 삼아 사다란은 끔찍한 계획을 진행시킨다. 음란한 여성 체취를 풍기며 란은 점점 어둠 속으로 떨어진다. 가장 친한 친구의 분노와 모욕적인 언어 폭력에 노출된 란의 정신은 완전히 붕괴되고 만다. 침을 흘리며 쾌락에 젖은 표정으로 절정에 다다르는 란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나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