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다는 악마왕 갈리모스를 물리치고 그의 사악한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파티를 이끈다. 갈리모스의 세상을 뒤흔드는 계획을 막기 위해 그녀는 위험한 여정을 시작한다. 악마 법사도 포함된 힐다와 그의 동료들은 갈리모스의 부하들과 끊임없는 전투를 치르며 나아간다. 결국 갈리모스 성 근처의 칠흑 같은 지제브 숲에서 격렬한 충돌 끝에 힐다의 파티는 중상을 입고 전원 쓰러진다. 전사들이든 상인들이든 마법사들이든 모두 힘이 완전히 소진된 채 쓰러진다. 그 순간 지나가던 한 사제가 회복 마법을 사용해 힐다의 생명을 구한다. 사제는 힐다에게 신성한 검 '라이진노츠루기'를 맡기고, 힐다는 동료들이 회복할 때까지 혼자서 갈리모스 성을 향해 떠난다. 그러나 성으로 가는 길은 위험천만하며, 동굴 안에는 강력한 몬스터들이 매복해 있어 그녀는 상상할 수 없는 시련에 직면하게 된다… [나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