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이 에리나는 악의 조직 아고니와 싸우는 세일러 루즈로 활동해 왔지만, 어느 날 언니의 존재가 발각되면서 인질로 잡히고 만다. 셸 지휘관의 명령으로 세일러 루즈를 죽이지 않고 조직에 가입시키기 위해 고문하는 아고니의 여성 간부 페인은, 에리나에게 쾌락과 고통을 동시에 주는 강도 높은 심문을 가한다. 그러나 세일러 루즈는 끝까지 저항하며 굴복하지 않는다. 페인은 에리나의 약점이 언니 마키포에게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그녀에게 도자기 바이브레이터를 이용해 에리나를 간지럼으로 벌하는 것을 명령한다. 언니가 간지럼을 당하는 것을 참지 못한 마키포는 세일러 루즈가 괴로움에 신음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페인은 간지럼의 효과를 확신하게 된다. 이후 페인은 간지럼을 주된 심문 수단으로 삼는다. 끝까지 버티던 세일러 루즈는 페인과 마키포, 그리고 마침내 셸 지휘관 본인까지 가세해 끊임없이 간지럼을 당하며 서서히 정신이 무너져 내린다. [나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