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애나 바람난 감정은 점점 드물어지고, 나는 오랫동안 성관계 없는 결혼 생활을 해왔다. 젊었을 땐 길거리에서 자주 헌팅을 당했지만, 지금은 아름다운 숙녀로 지내는 나의 성적 좌절감이 날로 쌓여만 간다. 남자의 몸을 보고 싶다는 욕망은 점점 더 강해지지만, 입 밖에 꺼내기란 쉽지 않다. 단단히 발기한 음경만 봐도 내 몸은 뜨거운 열기로 타올라간다. 사실 그것을 보고 싶은 충동을 더 이상 억누를 수 없다. 갈망이 너무 강해 목구멍에서 손이 튀어나올 것만 같다. 아름다운 성숙한 여성이 자신의 욕망과 본모습을 서서히 드러내는 그 과정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매혹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