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에서 지구를 공격한 악의 조직 갱글러. 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시라이시 박사는 특수 닌자 팀인 버드 파이터를 결성하려 한다. 첫 번째 멤버로 선택된 건 시라이시 박사의 딸, 시라이시 카스미. 그녀는 백버드로 뽑히자마자 곧장 전투에 나서고 싶어 하지만, 아버지는 나머지 네 명이 모일 때까지 기다리라며 단단히 명령한다. 버드 파이터의 진정한 힘은 오직 다섯 명이 합쳐질 때 비로소 발휘된다고. 그러나 갱글러의 지구 침공을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카스미는 백버드로 변신해 혼자 작전을 개시한다. 그녀는 갱글러 기지에 잠입하지만 괴물의 습격을 받고 치열한 전투 끝에 간신히 적을 쓰러뜨리지만, 온몸의 힘이 완전히 소진된 채로 기진맥진해진다. 그 틈을 타 바루다 백작에게 붙잡힌 카스미는 고문을 당한다. 카스미는 고통을 참고 버티지만, 바루다 백작은 고통만으로는 그녀를 무너뜨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수단을 바꾼다. 고통 대신 극한의 쾌락을 강요하는 쾌락 고문을 시작하는 것이다. 끊임없는 쾌락의 고문에 시달리며 카스미는 정신을 간신히 유지하려 하지만, 점점 감각은 무뎌지고 이성을 지키기 어려워진다. 마침내 백버드의 이성은 붕괴되고, 오직 본능적인 욕망만이 그녀를 지배하게 되며 여성의 본능을 완전히 통제할 수 없게 된다… [나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