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오랫동안 다리를 꼰 자세(세이자)를 유지하면 다리가 저려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두 소녀가 스튜디오에서 만난다. 한 명은 크게 각광받지 못한 B급 그라비아 아이돌이고, 다른 한 명은 촬영에 처음 참여한 완전한 신인이다. 두 사람 모두 힘든 연예계 속에서 생존을 위해 애쓰고 있다. 감독은 다리가 아무래도 움직이지 않게 되어도 타협을 거부하며 완벽함을 강요하는 냉혹한 인물이다. 이들에게 해고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다리에 손이 닿는다는 사실보다 훨씬 강한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이상한 상황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