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붕 감독의 자택 M남 조교 시리즈 두 번째 작품. 이전 작품과 달리 감독이 오랫동안 해보고 싶었던 '조교'라는 주제에 집중하여, 감독 자신이 자택에서 한 남성을 가둬두고 훈련시키는 상황을 그렸다. 이전 작품에서는 괴롭힘을 원하는 남성이 고통받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이번에는 등장하는 남성이 과연 진짜 마조히스트인지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그가 완전히 복종하는 존재로, 감독의 통제 아래 마치 애완동물처럼 다뤄지는 모습이 드러난다. 채찍을 맞아도 참아내는 복종적인 태도와 그녀를 성실히 섬기는 모습을 통해 그의 진정한 마조 성향이 드러난다. 그는 점차 그녀의 일상 속에 스며들며, 여대생이나 OL의 아파트 안에서 거대한 남성이 강아지처럼 길들여져 살아가는 생생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그녀의 말에 압도되며, 강렬한 연출 속에서 남성을 집중 조교하는 남붕 감독의 솜씨를 직접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