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변소 탈장 배변 모음"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다양한 배경을 가진 평범한 여성들이 공중화장실에 차례로 등장한다. 일하는 도중이든 사생활 속이든 상관없이 배변 충동은 언제나 찾아온다. 공공장소에서의 이 은밀한 배변 행위는 관객에게 새로운 발견을 선사한다. 수많은 이름 없는 여성들이 제각각 변기에 앉아 배변하는 모습은 일상의 실제 한 부분이지만, 기존의 통념을 넘어서는 시각에서 바라볼 때 뜻밖의 매력을 드러낸다. 일상 속 순간들이 지닌 놀라운 본질이 반복 관람의 만족감을 안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