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도와줘!" 그녀는 방 구석에서 필사적으로 참지만, 갑자기 거주자에게 발견된다. 당황한 그녀가 팬티를 올리려는 순간, 통제를 잃고 그 자리에서 바로 배변을 해버린다. 더 나쁜 것은, 거주자가 그녀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이 순간을 극도의 수치로 만든다는 것이다. 참으려 안간힘을 쓰는 와중에 로프가 그녀의 몸을 묶어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고, 서 있는 그 자리에서 자신을 더럽히게 만든다. 강한 악취가 공기를 가득 채우고, 속옷을 확인해보면 묽은 설사 변이 온통 번져 있다. 어린 시절 배변 경험을 떠올리며 버티던 그녀는 결국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서서 쪼그리고 앉아 배변한다. "하지만… 난 이거에 중독되는 것 같아"라고 그녀는 중얼거린다. 그녀의 표정은 신체와 정신이 극한까지 몰렸음을 드러내지만, 그 이면에는 여전히 강렬하고 복잡한 감정이 숨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