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고생이 학교를 빼먹고 마을을 어슬렁거리다 의심스러운 남자를 만나는데, 그는 높은 임금을 제시하며 아르바이트를 권한다. 불안하긴 하지만 고액의 급여에 혹해 그녀는 일을 수락한다. 남자는 새 다이어트 약을 시험하는 일이라며 설명하지만, 실제로는 사람을 투명하게 만드는 인체 실험이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약을 복용한 소녀는 처음엔 실패한 줄 알았으나, 점차 투명해지기 시작한다. 자신이 투명해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서는 이 능력을 즐기며 마을 곳곳에서 음란한 장난을 일삼아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다시 보이는 상태로 돌아온 후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과학자를 살해한 그 남자의 표적이 된다. 남자는 투명화 약물을 이용해 그녀의 집에 침입, 가장 사적인 순간까지 염탐한다. 단순한 관음에 그치지 않고, 그녀를 영원히 입막음하기 위해 공격을 가한다. 소녀는 투명화의 힘을 이용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