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단순히 의사가 체포된다는 결과만으로는 그리 드문 일이 아니다. 탈세나 마약 사용과 같은 범죄는 빈번하게 발생한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현 주오구에 위치한 산부인과 병원의 원장인 ○○ 의사(46세)가 수년에 걸쳐 여러 여성 환자들을 상대로 환자와 의사 사이의 신뢰 관계를 악용해 반복적으로 준강제 추행 혐의로 체포된 사건이다. 조사에 따르면, 해당 의사는 여학생에서부터 35세까지의 미모의 여성 환자들을 진찰하면서 초고감도 비디오 카메라를 이용해 진료 장면을 몰래 촬영하고, 그 영상을 자택 컴퓨터에 저장해왔다. 압수된 컴퓨터에서는 진찰대 위에서 무방비한 상태로 진료를 받는 100명이 넘는 여성 환자들의 음란한 영상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노골적인 영상들은 의료에 대한 신뢰를 극도로 유린한 악질 범죄의 증거로,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