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받은 자만이 출입할 수 있는 금지된 수술실… 안에서 남자는 양다리를 묶인 채 치료를 시작한다. 불안과 기대가 뒤섞인 가운데, 차가운 의료 기구들이 천천히 그의 항문을 향해 다가오며 하나둘씩 이물질을 주입한다. 고통과 수치가 뒤엉켜 기묘한 절차를 통해 쾌락으로 변해간다. 남자는 자신의 몸 깊은 곳까지 크고 다양한 이물질을 받아들인다. 이는 신체의 한계를 넘어서는 극한의 경험으로, 쾌락과 고통이 융합된 금기의 여정이다. '큐어'라 불리는 이 치료는 남자의 정신과 육체를 뿌리째 흔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