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생활에서 가장 기대되는 행사 중 하나인 수학여행. 여학생들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설레는 준비를 한다. 학생들의 감정을 눈치챈 교직원은 여관 하녀들에게 몰래 뇌물을 주고, 여학생들의 화장실 안 행동을 몰래 촬영한다. 마치 다큐멘터리처럼, 이 영상은 학생들의 진짜 감정과 드러나지 않은 표정을 날것 그대로 포착한다. 낯선 환경 속에서의 행동은 새로운 감정과 관계를 만들어낸다. 필터 없이 담긴 이 생생한 영상은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놀랄 만큼 사실적인 사적인 순간들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