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간 이어진 인접국과의 전쟁이 종식 국면에 접어들면서 국민들은 오랜 전쟁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국제 정세는 여전히 불안정했고, 치안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었다. 평화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해 외국 지도자에게 직접 서신을 전달하려는 사절단이 수차례 파견되었지만, 모두 소식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위험천만한 국경을 넘어서 평화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개발된 특수 슈트 '토네이도 슈트'. 이 임무를 자원해 수행에 나선 건 아름답고도 단단한 결의를 지닌 지휘관 리사 피츠제럴드였다. 국경 지하터널을 따라 진격하던 리사는 적의 공격을 받지만, 토네이도 슈트 덕분에 무사히 탈출한다. 그러나 곧 그녀는 치명적인 함정에 빠지고 만다. 독가스 함정이었다. 자신의 음흉한 목적을 위해 독자적인 계획을 실행한 비열한 무기상 네그로가 설치한 함정이었다. 네그로는 리사를 단순히 죽이는 대신, 자신의 충실한 노예로 만들며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 했다. 그의 여성 비서 프리스트는 레즈비언 지배를 통해 리사를 굴복시키려 시도한다. 리사는 필사적으로 저항하지만 결국 함정에 빠져 굴욕적이고 비극적인 운명에 빠지고 만다. 금속 막대기로 구타당하고, 채찍에 맞으며, 레즈비언 고문을 당하고, 더 참혹한 일들까지 겪게 된다. 아름다운 미소녀 커맨더 사이버로자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