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을 하던 메이드에게 갑자기 이런 제안이 들어온다.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이 집안의 모든 재산을 네게 넘기겠다." 이 말을 들은 아들은 충격에 휩싸이며, 아버지가 단지 자신의 관심을 끌기 위해 메이드를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두 사람 사이에 점점 깊어지는 묘한 유대감을 느끼게 된다. 가문의 재산을 노리는 탐욕스러운 메이드로 오인한 아들은 정의의 이름 아래 처벌을 가하기로 결심한다. 감정과 권력, 진실이 충돌하는 격렬한 싸움이 여기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