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에는 수줍음의 한계를 넘어서는 상황에 끌리는 성격이다. 우리는 그녀를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상황에 놓고, 외출을 시켜 그 경험을 즐기게 했다. 본래 소극적인 성격인 그녀가 이런 곤경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은 매우 흥미진진하며, 매 순간이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전개되는 사건들은 마치 실제 로맨스 드라마처럼 생생하고 강렬하게 다가온다. 섬세하게 구성된 상황들은 그녀의 내면 심리를 교묘하게 파고들면서도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유지해, 강도와 매력을 완벽하게 조화시켜 관객을 압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