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비언 모모카는 후배 루리코를 호텔로 유인해 침대로 이끈다. 처음엔 순종적으로 보이던 루리코의 눈빛에는 이상하고 불길한 빛이 감돈다. 모모카는 루리코의 젊은 몸을 마음껏 즐기려 했지만, 순식간에 루리코의 표정이 변하며 잔인한 성향을 드러낸다. 모모카는 끊임없는 고통을 당하고, 루리코가 데려온 남자들에게까지 모욕을 당한다. 그러는 사이 오랫동안 억압되어왔던 모모카의 내면 마조히즘은 서서히 깨어나기 시작하고, 이 변화는 둘 사이의 관계를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