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화한 도시의 한편, 시골에서 온 여성들은 길을 잃고 무방비한 상태로 방황한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거리는 남성들의 탐욕이 뒤엉킨 소용돌이가 된다. 이 남자들이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여자의 몸을 소유하려는 왜곡된 쾌락이다. 달콤한 유혹의 말에 이끌린 여성들은 서서히 끌려가, 끝없는 욕망에 휘둘리는 희생양이 된다. 대도시의 어둠 속을 여자들의 비명이 메아리치지만, 절망적인 외침은 허공 속에 삼켜진다. 이 여성들에게 닥칠 운명은 과연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