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여성 간병인들은 환자 돌보기에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그들의 서비스는 끊임없이 과도한 영역으로 넘어간다. 수건보다도 먼저 사생활 부위가 젖어드는 장면들이 펼쳐지며, 비정상적이고 노골적으로 성적화된 간병 행위를 드러낸다. 욕망 가득한 간병인들과 젊은이 같은 정신을 가진 나이 든 여성들을 그린 이 작품은 좁은 사생활 공간 안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친밀한 행위를 묘사한다. 과도한 서비스와 숨겨진 욕망이 얽히는 불안정한 분위기가 이 작품의 핵심적인 매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