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세의 세츠코는 지난 10년 이상 남편과의 성적 관계가 없었다. 둘의 결혼 생활은 정서적 유대 없이 단순히 함께 사는 동거 관계로 퇴화한 지 오래였다. 어느 날, 그녀는 집 수리를 위해 일용직 일을 하는 남자를 고용하고, 결국 그와 육체적인 관계를 갖게 된다. 처음에는 억눌린 욕망을 해소하기 위한 관계였지만, 가정을 배신하는 불륜의 쾌감이 점점 강해지면서 그가 주는 깊은 쾌락에 사로잡히게 된다. 이 새로운 관계를 통해 세츠코는 예상치 못한 감정과 쾌락을 발견하며, 자기 자신을 되살리고 감각적으로 각성하는 여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