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론 감독의 신작. 주인공은 적의 은신처에 잠입하지만 포로로 잡혀 지하실의 특수 구속 장치에 묶이게 되고, 오랜 시간 동안 끊임없이 젖꼭지를 간지럼 당하며 혹독한 처벌을 받는다. 약 20분간 지속되는 강렬한 자극은 신체적 고통과 쾌감을 정교하게 균형 잡아, 관객들에게 강한 몰입과 흥분을 불러일으키는 섬세한 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또 다른 변태 여성이 주인공의 옆구리를 무자비하게 간질여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극적인 강도를 더한다. 튼튼한 구속 테이블은 장면의 잔혹함과 긴박감을 배가시키며 작품의 전체적인 매력을 높인다. 마론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간지럼으로 돈을 벌어 어머니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싶다"는 진심 어린 바람을 담아내며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