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잠들면 고무로 된 남자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 잠이 들수록 갑작스러운 감각에 예민해졌고, 며칠 동안 이런 반쯤 꿈같은 상태가 이어지며 자신이 정말로 고무를 좋아하는지 혼란스러워졌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 소포 하나가 도착했다. 상자를 열어보니 고무 수트와 마스크가 들어 있었다.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그녀는 그것을 입어보았고, 자위를 시작했다. 그 도중, 고무 남자가 다시 나타나 그녀를 괴롭히기 시작했고, 그 고통 속에서 그녀는 절정에 다다랐다. 이 모든 것이 꿈인지, 현실인지, 자신의 진짜 욕망인지, 아니면 단지 망상에 불과한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