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던 중, 갑자기 뒤에서 이상한 냄새를 맡고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려 보니 다리만 제외하고 온몸이 완전히 묶여 있는 상태였다. 필사적으로 출입문 쪽으로 기어가다 안전지대에 닿기 직전, 다시 방 안으로 끌려 들어가며 또 한 번 그 냄새에 의식을 잃는다. 그 순간, 머리 위로 마스크가 꽉 조여지며 코만 겨우 노출된 채 고정된다. 수영복과 마스크는 자물쇠로 단단히 잠기고, 입은 마스크에 완전히 막혀 코로만 호흡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그러나 코마저 얇은 고무로 꽉 덮여 있어 움직임과 호흡이 극도로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