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액 동화 극장"의 새로운 이야기는 붉은 피부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에는 부츠를 신은 고양이를 상속받은 남성의 이야기이다. 농부가 세상을 떠나며 세 아들에게 남긴 유산을 물려주는데, 막내아들은 아버지가 생전에 아끼던 부츠를 신은 고양이 한 마리만을 물려받는다. 아버지의 뜻을 받들고자 하는 마음에 막내아들은 그 고양이를 정성껏 돌보며 소중히 여기기로 결심한다. 진심 어린 사랑을 느낀 고양이는 그에게 깊이 애착을 품게 되고, 부드럽고 다정한 울음소리로 답한다. 마치 두 마음이 하나가 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