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기독교도로 살아온 한 여성이 점점 타락의 길로 끌려 들어간다. 늘 올바른 삶을 살아왔지만, 그녀의 순수함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처음에는 욕실 바닥에서 네 발 기어 다니며 엉덩이를 드러내야 한다. 항문 청소가 시작되는데, 바세린이 항문 입구에 바르고 문지른다. 이미 네 손가락 정도는 충분히 넣을 수 있을 만큼 항문이 벌어져 있다. 수없이 반복해온 경험이 있었기에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이제 관장이 시작된다. 300ml 주사기가 항문 깊숙이 삽입되며 끈적한 소리를 내며 강제로 내용물을 방출한다. 저항 없이 액체가 안으로 흘러 들어간다. 두 번째 주사기로 총 600ml, 세 번째로 900ml, 네 번째로 1200ml, 다섯 번째로 1500ml까지 주입된다. 주입될수록 그녀의 신체는 더욱 깊고 넓게 열려간다. 이 모든 과정 속에서 그녀의 정신 역시 서서히 변화되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