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를 마친 여성이 목욕타월을 두른 채 여유로운 모습으로 방 밖으로 나왔다. 부드러운 피부에는 수분이 맺혀 몸 전체에 반짝이는 광택이 감돌았다. 곧바로 그녀는 테이블 위에 눕혀져 검사를 시작했다. 먼저 다리가 어느 정도 벌어지는지 확인한 후, 치료 계획을 세웠다. 처음에는 플라스틱 포장재로 팔을 묶을 예정이었으나, 로프가 더 확실한 구속 효과를 낼 것으로 판단해 변경했다. 다리 역시 마찬가지로 로프로 단단히 묶어 테이블에 고정시켰다. 아무리 버둥쳐도 허벅지는 계속 벌어진 상태로 완전히 통제될 것이다. 음부 위로 손을 대보니 끝없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