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녀는 두 명의 잠재적 남자 친구 사이에서 갈등하며, 누구에게 마음을 열어야 할지 망설인다. 공원 데이트를 통해 그녀는 두 후보의 대조적인 성격과 행동을 직접 체험하게 되고, 마치 자신이 그 자리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전적으로 주관적 시점으로 구성된 이 가상 체험을 통해 관객들은 그녀의 감정에 몰입할 수 있다. 데이트가 진행됨에 따라 두 후보의 진정한 성향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비슷해 보일지 몰라도, 그들의 행동과 말투, 그리고 그녀를 대하는 태도는 극명하게 다르며, 이 차이점이 과연 누구와 진정으로 맞는지 결정하는 열쇠가 된다. 깊고 요동치는 감정과 이성적 판단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갈등이 생생하고 강렬한 영상으로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