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임무] 누군가가 수영장에서 쓰러지자 간호사로서의 본능이 발동한다. 간호사 유니폼을 입은 그대로 물 속으로 뛰어들어 구조한다. 생명을 구하는 책임감에 늘 부담을 느끼는 간호사의 일상은 힘들다. [OL] 치히로는 네이비 비즈니스 슈트와 검은색 펌프스를 신고 거리를 걷다가 문득 핸드폰을 확인하는데 - 스플래시! - 옷이 흠뻑 젖어 완전히 망가져 버린다. 외부 미팅에 나갈 수 없다는 생각에 그녀의 마음은 무겁다. [승무원 이야기!?] 치히로는 신입 승무원으로서 초보 시절을 힘겹게 보낸다. 어느 날, 비상 착륙 훈련을 다시 받게 되어 네이비 유니폼을 입고 훈련용 수영장으로 향한다. 혹독한 훈련을 통해 그녀는 정식 승무원이 될 수 있을까? [겨울날의 사건] 겨울 아침은 모두를 늦게 만든다. 치히로는 아직 반쯤 잠든 채 집 수영장 옆을 걷는다. 네이비 블레이저와 피코트 차림으로 물가를 향해 걸어가던 중, 차가운 겨울 물에 빠져 계속 꿈꾸듯 떠다닌다. [수영장에서의 결혼식...] 치히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장 수영장에 발을 담근다. 이 순간은 그녀의 기쁨의 표현, 그녀의 인생에서 특별한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