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랄한 치한의 표적은 가까운 사이의 모녀다. 이번 시리즈 첫 번째 특별판에서는 어머니가 매일 반복되는 치한의 흉계에 빠지며 점점 타락해가는 모습을 그린다. 버스 안에서 어머니가 치한의 추행을 계속 거부하자, 치한은 딸을 추행하겠다고 협박하며 수위를 높인다. 어머니가 저항을 멈추자 치한은 더욱 노골적인 행동을 감행한다. 사흘째에는 차량 안에서 성관계를 가지는 수준까지 이르고, 넷째 날에는 집까지 침입해 폭행한다. 매일 반복되는 추행에 휘말리며 어머니로서의 자존감과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이 서서히 무너지는 과정이 독특하고 왜곡된 서사로 생생하게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