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전화 한 통이 부부의 평범한 삶을 산산조각 낸다. 전화는 남편의 정부에게서 걸려왔고, 그녀는 자신의 불륜을 고백한다. 충격에 빠진 아내의 슬픔은 금세 분노로 바뀌는데, 그 분노는 배신한 남편이 아닌, 그의 외도를 알고도 묵인한 정부들에게 향한다. 복수의 악마로 변한 아내는 하나씩 정부들의 집을 찾아가며, 잔혹한 채찍으로 죄 값을 치르게 한다. 정부들은 죄의 대가를 치르며 피투성이 매질을 당하고, 부드러운 피부는 처벌의 흔적으로 가득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