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카가 수상한 액체를 묻힌 천을 들고 마유리를 공격했다. 정신을 잃은 마유리는 깨어나자마자 자신이 꽁꽁 묶여 움직이지 못하는 신세가 되어 꿈틀대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의식을 되찾자마자 레이카가 다가와 다시 그 액체를 들이마시게 하려 했지만, 마유리는 숨을 멈추고 효과를 받지 않은 척했다. 예상대로 레이카는 경계를 늦추고 결박을 풀기 시작했다. 마유리는 그 틈을 타 마취 천을 낚아채 레이카의 코 아래로 밀어넣었다. 역전의 순간이었다. 마유리는 레이카를 꽁꽁 묶어버리고 천천히, 치밀하게 복수를 시작했다. 움직일 수 없이 묶인 채 꿈틀대는 레이카. 그런데 갑자기 주변 어딘가에서 이상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