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사는 세 자매는 새로 산 화장실이 막히는 문제를 겪는다. 수리도 진전이 없자 점점 지쳐가고 짜증이 폭발한 그녀들은 결국 "다른 데로 이사할 거니까 돈을 돌려줘!"라고 외친다. 담당 수리 기사는 당황해 "뭐든지 할게요!"라며 빌지만, 여성들은 요구를 더 강하게 만들며 마침내 "너 스스로 화장실이 돼!"라고 외친다. 그는 "제발 용서해주세요, 빌어봅니다!"라며 애원하지만, 그녀들은 무시한다. 결국 그는 인간 화장실로 전락해 세 자매의 배설물을 온전히 먹어 치우는 신세가 된다. 일상의 스트레스가 기묘한 사건으로 터져 나온 이 사례는 불쾌한 상황 속에서 탄생한 비정상적인 관계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