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엘리트 여성 병사 안나 사와다(아나 사와다)는 약화된 일본 특수부대의 교관으로 초빙된다. 첫 출근날, 그녀는 부대원들의 처참한 실력에 충격을 받는다. 병사들은 비아냥거리며 "여자가 뭘 할 수 있겠냐?"라고 조롱한다. 어느 날, 한 병사가 화장실에서 안나와 그녀의 상관 사이에 오간 부자연스러운 대화를 엿듣게 된다. 다음 날, 일상적인 강도 높은 훈련 도중 병사들은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는데, 바로 안나의 비밀을 알아버렸기 때문이다. "대체 뭐하는 거야?!" 안나가 분노를 터뜨린다. 그러나 병사들은 대답 대신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며 억누르던 증오를 폭발시킨다. 안나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