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토미는 아리스에에 의해 매입된 후쿠사게이샤로, 이제 막 본격적인 게이샤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첫 공연을 하루 앞둔 날, 과거의 연인 다카야가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모든 것이 틀어진다. 기품 있는 여관의 엄격한 규칙을 어기고 두 사람은 서로의 열정에 굴복한다. 그러나 이 불륜은 히토미의 의붓어머니 치아키와 아리스에에게 금세 발각되며, 히토미는 유곽의 전통적인 처벌을 받게 된다. 고통과 쾌락이 뒤섞인 가운데 히토미는 애원한다. "어머니, 아리스에, 제발 용서해주세요…" 하지만 그 목소리는 점점 희미해져 간다. 히토미가 겪는 가슴 아픈 고통과 절절한 신음은 보는 이의 심장을 깊이 찌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