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가 조금 지난 무렵, 나는 어머니가 탈의실 쪽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 움직임에 완전히 매료되어 나는 어쩔 수 없이 뒤를 따라갔고, 어느새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그녀가 옷을 벗는 장면을 보는 순간, 마치 시간이 멈춘 듯했다. 성숙한 여인의 매력이 가득한 목욕하는 모습은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고 섹시했다.
온천의 따뜻한 기운과 어머니의 몸에서 풍겨나는 열기가 나를 정신을 잃을 정도로 압도했다. 바디샴푸를 바르는 손길은 마치 내 영혼 깊은 곳까지 스며드는 듯했다. 어머니의 피부를 처음으로 만져보았을 때, 내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부드러움에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다. 이 아름다운 숙녀의 몸과의 접촉은 나 안에 잠들어 있던 남성의 본능을 깨웠고, 정신과 육체가 모두 혼란스러울 정도로 흥분되었다.
다시 한번 나는 목욕 중인 어머니를 훔쳐보았다. 거품으로 정성스럽게 씻는 모습, 엉덩이 틈을 따라 손이 스치며 가슴을 애무하는 장면은 마치 예술 작품 같았다. 창백한 피부에 반사된 빛은 윤기 있고 빛나는 광채를 띠고 있었다. 아들로서 나는 그 아름다움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이건 단순한 장면이 아니었다. 내 마음속 깊이 새겨진 깊고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