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부드러운 피부와 가슴, 엉덩이가 아름답게 묘사된다. 그녀의 결점 없는 백색 피부에 채찍이 가해지며, 벌레처럼 불거진 붉은 자국이 매 타마다 더욱 진하게 드러난다. 채찍질이 거세질수록 타박상 자국이 생기고 살에 깊이 각인된다. 붉은 피가 배어나오는 모습은 그녀의 부드러운 가슴 위에서 특히 강렬하게 느껴진다. 바늘로 만든 기하학적 무늬가 겹쳐지며 창백한 피부 위에 선명한 흔적을 남긴다. 아름다움과 고통의 융합이 강렬하고 매혹적인 장면을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