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코 카츠무라, 애정 어린 별명인 이이올은 숨겨진 열정으로 살아가는 평범한 OL이다. 그녀의 직장은 업무 사이사이에 솟아나는 비밀스러운 충동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해방시키는 순간들을 만들어낸다. 오늘 퇴근 후 그녀는 두 차례 자위를 했고, 매번 끈적하고 드리퍼지는 액체를 바닥에 쏟아내며 사무실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그녀의 작업 공간은 이제 쾌락과 불쾌감이 뒤섞인 채, 독특한 냄새와 젖은 기운에 휩싸여 있다. 그녀의 가장 깊은 욕망을 비춘 이 공간은 끝없이 펼쳐지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