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특히 시골 지역에서는 아이가 화장실 가고 싶다고 하면 길가의 덤불 속에서 그 자리에서 바로 오줌을 누게 하는 것이 흔한 일이었다. 지금 되돌아보면 그런 장면이 다소 민망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어쩐지 순수하고 오히려 귀엽기까지 하다. 아이를 바라보며 "어서 빨리 싸!"라고 말하며 웃는 어머니의 모습은 이상하게도 웃기면서도 매력적이다. 이런 순간에 둘이 나누는 상호작용은 뜻밖에도 자극적이다. 민망하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매력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