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의 왜곡된 사랑과 금기된 관계를 그린 충격적인 이야기. 아끼코 타치바나는 끊임없이 아들에게 묶이기를 갈망하며 재회를 꿈꾸며 남편의 집으로 돌아온다. 아들이 자신의 긴 머리카락을 만지기를 열망하며 그녀는 아들을 집착하듯 붙들며 자신의 욕망을 추구한다. 이를 눈치챈 며느리는 격렬한 감정에 휩싸여 어머니를 꽁꽁 묶고 긴 머리카락을 잘라버린다. 그러나 아끼코의 아들에 대한 사랑은 여전히 절대적이며, 묶인 채로도 자신의 욕망을 계속해서 채우며 결국 비극으로 치닫는다. 어머니와 며느리의 왜곡된 애정이 얽히는 소름 끼치는 이야기.